금리인하에 수익형 부동산 수요 급증...입주 순항 중 '현대 테라타워 DMC' 눈길

현대 테라타워 DMC

현대 테라타워 DMC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KB국민, 우리, 하나, 신한,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 5곳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 금리가 하락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식산업센터 거래 활성화에 화수분이 되는 정책도 발표되었다. 정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을 총 126개로 늘렸다. 


특히 고양시 향동지구의 경우, 2029년 개통 목표인 경의중앙선 향동역과 고양선 건설로 교통 편리성을 제고시켜 투자가치를 높일 예정이라 이 지역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예적금 금리 인하 및 주담대 변동금리 인하 결정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내리고 있다. SC제일은행은 4종의 예금상품의 금리를 0.10~0.50%p 인하했고, 하나은행도 3종의 금리를 0.20%p 낮추었다.


코픽스, 즉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의 금리 결정 기준도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시중은행들은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으로, 주담대 이자 부담이 소폭 낮아질 전망이다.


이와 같은 추세에 유동자금을 활용하여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 거래액은 직전 분기 대비 90.6% 늘어난 197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 회복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해석이다. 


지식산업센터 투자 시 대출이 쉽지 않다는 세간에 알려진 내용과는 다르게, 매수자의 실입주 여부와 신용도, 재무 상태에 따라 최대 80~90%까지도 대출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지식산업센터의 거래량이 늘며 해당 업종에 대한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126개 확대...향동지구 입주율 ↑ 


지식산업센터 거래 활성화에 화수분이 되는 정책도 발표되었다. 정부 차원의 지식산업센터 지원책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고양특례시가 이러한 지원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국 최초로 지식산업센터 업종 규제 완화를 발표한 것이다.


지난 5월 기존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에 국한되었던 입주 업종을 97개에서 114개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 2월엔 12개 업종을 더 추가하면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업종을 총 126개로 늘렸다. 


종합·전문건설업, 전기 및 정보통신 공사업, 소방시설 공사업을 비롯해 고양시가 집중 육성 중인 방송·영상 제작 배급업과 제공 서비스업, 건물·산업시설에 필요한 청소·방제업, 컴퓨터 및 사무용기계 장비 임대업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게 되면서, 지식산업센터가 기업 유치의 핵심 시설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고양 지식산업센터들의 입주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입주업종 확대 이후, 특히 향동지구의 입주율은 기존 30%에서 58.8%로 28%가량 증가하며 공실율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입주 업종 확대와 더불어 2029년 개통 목표인 경의중앙선 향동역과 고양선 건설은 향동지구의 교통 편리성을 제고시켜 투자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고양특례시 차원의 지역 내 주요 도로망 개선 및 광역교통 개선대책 추진은 도심과의 접근성을 높여 호재로 작용할 예정이다.


고일로~대곡 연장노선과, 주교~장항 연결 도로망 구축을 본격화하였고,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과 장항로 확장 등 광역교통개선사업이 추진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 밖에도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4개소의 양방향 구간 공사를 비롯하여 노후화된 도로의 재포장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 ‘현대 테라타워 DMC’ 특별혜택 제공으로 입주 순항 중


이처럼 입지적으로 각종 호재가 즐비하고, 금리인하에 따른 투자 수요가 커짐에 따라 수요자들 중심으로 '현대 테라타워 DMC(향동 6블록)'로의 투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DMC는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블록에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3만8000㎡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이 복합 조성되었다. 


은평구와 마포구 경계선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상암 DMC와 덕은지구를 비롯해 마곡지구, 여의도, 종로권역에 접근성이 뛰어나 향후 수도권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벨트’로 자리잡을 것이란 분석이다. 상암 DMC 바로 옆에 위치하여 입지적 수혜가 있음에도 서울의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어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약 5만 명 이상이 근무하는 미디어 벨트 DMC의 배후수요와 인근의 창릉 신도시와 수색역세권의 입지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의 일부 호실에서는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제공되는 '스텝업 오피스'와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이 제공되며, 카페테리아와 공유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와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누릴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현재 입주 중으로, 현장에 마련된 입주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