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 시정 역량 집중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미래비전인 ‘힘찬 계룡시, 대한민국 국방수도’ 아래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 3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전과 목표 실현을 위한 올해 사업은 총 282건으로 정책 분야는 △교육복지 66건 △소통협력 61건 △경제환경 59건 △안전도시 53건 △문화체육 43건 등이다.

3대 목표별로는 △파워풀 국방도시 124건 △스마터 전원도시 82건 △웰니스 행복도시 76건 등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 추진에 매진한다.

시는 파워풀 국방도시 완성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국방산업 허브 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교통망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스마터 전원도시 완성을 위해 사계 문화체험관 건립 등 지속가능한 역사·문화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향적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등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계룡을 만들어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웰니스 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건립, 하대실 도시개발, 어르신 행복식당 운영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를 증진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들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복합적인 위기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