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37개 업종 추가
- 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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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지역 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추가업종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를 통해 추가된 업종은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방송업 등 21종, 양주역세권 개발 등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건설업, 전문직별공사업 등 4종, 입주기업체의 경영업무 지원을 위한 금융업, 전문서비스업 등 10종, 변화되는 산업구도 반영을 위한 스마트팜 수직농장, OEM 제조업 등 총 37개 업종에 달한다.
기존 센터 입주 자격은 주로 제조업, 지식기반산업이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한정돼 있었다.
시는 추가 입주 업종에는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관련된 연구개발(R&D) 업종을 다수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율 상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산업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고시로 지식산업센터 입주제한을 받고 있던 기업들의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며 “폭넓고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