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순항
- 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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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읍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창읍에서 진행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321억원(국비 160억원, 시비 161억원)을 투입해 오창읍 양청리 810-17번지에(현 미래누리터 옆)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7천200㎡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에는 60여개 입주공간과 회의실·커뮤니티·스튜디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올해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완공 시 중소기업에 저렴하게 입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기업지원 사업들이 기술개발부터 판로확대, 근로환경 개선까지 폭넓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실질적 지원을 계속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