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는 지난 6월 준공한 제주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7월 1차로 2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2차에서는 남은 13개 공실을 대상으로 모집이 이뤄진다.
규모별로 소형(66㎡) 9실, 중형(99㎡) 2실, 대형(165㎡) 2실이다.
입주 대상 업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상 허용되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특히 차세대에너지, 첨단디지털, 첨단바이오 등 제주의 전략산업 분야 기업이나 제주도 외에서 이전을 희망하는 혁신기업에는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https://jei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5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입주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오는 12일 오전 11시 제주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도 열린다.
(문의: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064-720-3031, 2383)
ato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