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출 규제 강화에 수익형 부동산 관심 급증

정부가 최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으로 아파트 중심의 주택 투자가 사실상 제동이 걸렸다. 특히 수도권과 투기과열지구 내 신규 주택 매입 목적 대출은 6억 원으로 제한되고,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주택 관련 대출은 사실상 막히면서 시장의 유동성도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세 및 매매 수요를 겨냥한 주거용 부동산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대체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현재의 금리 상황(기준금리 2.5%)과 분양혜택을 활용하면 수익형 부동산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과거처럼 막연하게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역세권 및 업무지구 인근의 수익형 부동산은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데다가, 서울의 높은 임대료에 지쳐 떠난 기업의 사옥 마련 거처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시장의 자금 흐름이 주거용 부동산에서 운영 중심 자산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업계는 실사용 수요와 투자 목적이 동시에 충족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업무지구 인근의 지식산업센터나 오피스텔은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혜택과 직장인 수요와 기업 이전 수요가 뒷받침되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은 단순한 임대 수익을 넘어, 기업의 사옥 마련과 자산 운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형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업무 공간 확보와 함께 여유 공간을 통한 임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사용과 수익 창출을 병행하려는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경기 안양 평촌권역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가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수원, 과천, 서울을 잇는 비즈니스 허브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LS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업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금정역(1호선, 4호선, GTX-C 예정)과 호계역(가칭, 동탄~인덕원선 예정) 등 향후 개통 예정인 교통망이 집결된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부터 책정됐으며, 선착순 한정으로 계약금 10% 중 5%를 자납하면 5% 계약금에 대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이후 계약축하금(5%)을 제공한다. 계약금 10%를 자력으로 납부해도, 계약축하금(5%)에 계약금이자지급(연 5%, 3년치 일시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시점에는 잔금지원(10%)까지 받을 수 있다.

DL건설(시공)과 KT&G(시행)를 통해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9만9168㎡(3만여평) 규모로 공급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주차대수 총 838대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이 도입됐다.

업무공간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듈형 설계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가변형 호실 설계가 적용된다. 휴게데크, 옥상정원, 북카페, 공용 회의실, 체력단련장 등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LS타워 건너편에 있는 호계 데시앙플렉스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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