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규제 피해 투자처 찾는 수요자들… '지식산업센터'로 몰린다

- 25-07-17
- 57 회
- 0 건
확대된 입주업종·뛰어난 교통환경 갖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주목
정부의 연이은 금융·세제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는 축소되고,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실수요 및 투자 수요 모두 주춤한 상황이다.
특히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부담과 대출 규제가 강화되며, '현금 유동성이 낮은 개인·법인 투자자들'은 갈 곳을 잃은 지 오래다.주택 매수는 자금 조달 계획서부터 전입 의무, 세금 부담까지 고려해야 하고 오피스텔, 상가 등도 공급과잉이나 공실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이미지.
이러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고 대출 활용이 유연한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지식산업센터는 주거용이 아닌 '비주거 부동산상품'으로 분류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전입 의무도 없으며, 실사용 조건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명의로 LTV 70~80% 수준의 저금리 정책자금 활용이 가능해 실투자금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면서 IT, 콘텐츠, R&D, 제조·물류 기반 기업뿐 아니라 지식서비스업, 스마트팜, 전문 서비스업 등 미래 산업군까지 유치 가능해졌다. 이러한 이유로 공실의 위험이 줄어들고 수익성이 향상될 전망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늘어나는 추세인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단지가 바로 구리갈매지구에 들어선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다.
서울과 인접한 갈매지구는 경춘선 갈매역, 별내역 이용이 가능하고 GTX-B 노선 정차 추진, 8호선 별내선 연장, 세종~포천 고속도로(제2경부선) 갈매IC·퇴계원IC 인접 등 광역 교통망 수혜를 동시에 갖춘 지역이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업무형, 라이브오피스형, 드라이브인형(일부) 등 다양한 기업 수요를 충족하는 평면을 제공한다.
특히 일부 호실에 적용된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차량이 호실 앞까지 직접 진입할 수 있어 물류·유통 기업의 작업 동선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는 특화 상업시설 '롬스트리트'와 건강검진센터가 조성돼 있어 입주 기업과 직원 복지, 외부 고객 응대까지 가능한 복합 인프라를 갖췄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본격화되며, 이제 수요자들은 단순한 '싸고 넓은 공간'보다 규제 회피 가능성, 대출 효율성, 기업 운영 적합성, 입지의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따지는 시대"라며, "주거 규제가 강해질수록, 지식산업센터 같은 틈새형 수익형 부동산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분양 및 입주 상담이 진행 중이며, 단지 내 분양홍보관에서 사전예약 후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이경운 기자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