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청구청과 '폭우피해 대책 회의' 가져

■일시 : 8월 22일(월) 오후 2시
■장소 : (사)G밸리산업협회 회의실

1. 참석자 : (사)G밸리산업협회 이용복 협회장, 에이스하이앤드8차 이강현 이사, 이앤씨드림타워 7차 박흥식 회장, 삼성IT해링턴 한진경 총무, (사)G밸리산업협회 변준섭 사무국장, 금청구청 기획경제국 한만석 국장, 지역경제과 과장, 차희정 팀장

 

2.회의 내용
회의에 앞서 (사)G밸리산업협회 8·8폭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용복)는 금청구청에 아래와 같이 질의서를 보냈다.
1)특별재난지역으로 정부가 선포할 수 있도록 금청구청은 최대 협조한다.
2)가리봉동 5거리 고가도로 철거 후 도로표면이 높아져 빗물이 건물로 들어왔는지 조사하여 답변
3)금천구청의 배수시설 정확한 위치와 8월 8일 폭우시 2단지(가산동) 도로 배수시설이 제대로 작동됐는지 조사하여 답변
4)금번 폭우시 금천구청의 신속한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복구에 시간이 걸리고 있으니 재발방지 촉구
5)약 15일 정도 영업 및 업무가 중지되어 피해가 큼. 긴급지원자금을 우선 요청  ;00
6)신속한 폐기물 수거 등 요청
7)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산출을 위해 객관적인 조사 요청    
8)정확한 원인파악을 실시하여 향후 폭우에 재발방지 대책 제시
9)피해보상을 건물 및 입주사별로 하지 않고, (사)G밸리산업협회 폭우피해대책위원회를 통해서 진행하기를 요청
10)피해건물과 입주업체들과 금천구청장 면담 요청

 

3. 회의 결과
금천구청은 이번 폭우피해에 대한 해결방안과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24일과 25일 피해 현장 실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규모를 유형별로 파악해 26일까지 정부의 재난포탈에 접수하겠다. 협회에서 각 건물의 관리소장에게 현장실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안내해 달라.
2)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행정기관이 별도로 있어 금청구청에서는 뭐라고 답변을 못하는 입장이다. 금천구청은 피해 현장을 면밀히 조사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서울시,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에 피해보상을 적극 요청하겠다.
3) 26일까지 피해조사 이후에 폭우대책위원회와 협의하여 관련 부처에 각각의 공문을 보내는 것도 염두하겠다. 
4) 폐기물 수거는 금천구 2~3단지 피해건물의 폐기물량을 알려주면 조치하겠다.
5) 금천구에 10개 동이 있는데, 앞으로 폭우피해가 없도록 지역에 맞는 선택적 시스템을 도입해 안내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