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한지연) 연합회장 인사말

1. 의장을 맡으신 김종일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지식산업센터는 초기에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위주였으나 현재는

   영등포, 성수동, 마곡, 송파는 물론 안양,부천,성남,수원등 수도권과 부산과

   같은 대도시로 지산이 확대되었습니다.

3. 2021년 까지는 지식산업센터가 계속 성장하였고 가치는 끊임없이 올라갔고

   모두가 사고싶은 매력적인 지산이었습니다.

4. 그러나 2022년 부터 지식산업센터는 애물단지로 전락하였고 서민들과 중소기업

   들의 고민덩어리가 되었습니다.

5. 정부와 지자체가 입주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지산을 공급하고 설립을

   허용한 탓에 대규모 공실 대란사태를 몰고왔으며, 입주업종제한, 불필요한 승인

   및 절차, 규제를 위한 규제등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고 있는 산집법 적용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의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6. 또한 금리상승과 시장침체가 겹치면서 중소기업, 개인사업자,시행사, 건설사 모두가

   나락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멀지않아 가계, 경제계, 건설업계의 뇌관으로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7. 업계에서 지산에 대한 특단의 지원정책과 법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주무 부처인 산업자원부는 우리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8. 따라서 지산에 대한 정책건의, 지원요청, 산집법 및 집건법 개정 건의등을 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1,600여개의 지식산업센터의 회장, 관리인, 구분소유자등 32만 여명이 모여

   전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를 오늘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9. 다같이 힘을 모아 우리나라 지산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성원과

   동참이 있기를 간절이 바랍니다.

 

2024.  5.  9

한국지식산업센터 연합회장  이용복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