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상품성, 혜택 갖춘 ‘지식산업센터’… 창업기업 위한 공간으로 부상

- 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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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투시도
창업 초기에는 모든 자원이 제한적이다. 인력과 자금뿐만 아니라, 기반이 될 업무 공간의 안정성 또한 성장 가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월세 부담이 큰 공유 오피스나 단기 임대 공간에서는 브랜드 성장과 조직 고도화에 한계가 생기기 마련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이 점에서 뚜렷한 대안이 된다. 자가 혹은 장기 임대를 통해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공간 확장이나 내부 조직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과거 제조업 중심의 아파트형 공장에서 출발한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업무형 중심의 설계와 커뮤니티 기능 강화를 통해 도심형 창업 생태계의 거점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오피스에 비해 분양가가 낮고, 사업자 대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창업기업에게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모듈형 설계, 가변형 호실,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은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이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순한 사무실을 넘어선 지식산업센터는 R&D 공간이나 물류 기능, 창고 공간까지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어 업무와 운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는 초기 인력과 자원이 제한된 창업기업에게는 큰 장점일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정부는 기술 창업과 지식 기반 서비스업 중심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입지와 설계, 운영 구조, 금융 혜택까지 종합적으로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이제 창업기업에게 공간 전략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사업의 방향을 결정짓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요건을 모두 만족시키면서도, 창업기업의 현실적 조건에 맞춘 공간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바로 안양 평촌에 위치한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경기 안양시 평촌권역,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 일원에 DL건설(시공), KT&G(케이티앤지, 시행)를 통해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9만9,168㎡(3만여평) 규모로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다. 다양한 업종과 기업 규모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 호실 설계,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최고 5.7m 층고(일부) 등이 적용되는 점이 돋보인다.
지하철 1·4호선 및 GTX-C노선(예정) 금정역,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까지 연결되는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를 갖춰 수도권 전역은 물론 강남, 판교, 동탄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여기에 LS그룹 계열사, 안양IT단지,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으로 이동도 수월해 기업 간 시너지도 누릴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 입지를 자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부터로, 인근 유사 입지의 과거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자랑한다. 여기에 선착순 한정으로 계약금 10% 중 5%를 자납하면 5% 계약금에 대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며, 이후 계약축하금(5%)을 제공한다. 만일 계약금 10%를 자력으로 납부해도, 계약축하금(5%)에 계약금이자지급(연 5%, 3년치 일시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시점에는 잔금지원(10%)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해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현재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LS타워 건너편에 있는 호계 데시앙플렉스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