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헬스 예비창업 주관기관 선정

8월 5일까지 K-Startup서 참가자 모집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부매일 손수민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대행 홍성표, 이하 충북창경)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이오·헬스 분야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바이오헬스 유망 예비창업자 발굴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AI, 바이오·헬스 등 5대 딥테크 산업을 선도할 기술 기반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충북창경과 충청북도, 청주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https://www.k-startup.go.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업자가 없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12개 내외 기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창업자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6천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DX전환 멘토링, 기술이전 프로그램, 지식재산권 지원, 투자 연계 등 지역 자원 기반 연계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충북창경은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충북지식재산센터, 창업중심대학, 서원대학교, 청주시강소특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특허 및 상표출원, 기술자문, 투자자 매칭 등 '이어달리기식 창업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홍성표 대표이사 대행은 "충북이 보유한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망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국내 딥테크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