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바로 진입 가능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실입주 수요 집중

- 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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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광역조감도)
기업이 업무 공간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요소는 무엇일까. 최근에는 넓은 면적, 좋은 입지 못지않게 작업의 효율성과 물류 동선 최적화가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 주목받는 것이 바로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차량이 층별 호실 앞까지 직접 진입해 바로 물품을 내릴 수 있는 구조를 말한다. 이는 단순한 주차 편의를 넘어, 제품 입출고, 자재 이동, 출하 작업 전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설계로, 특히 물류·유통·제조기업에게는 ‘업무 효율을 바꾸는 공간 구조’로 통한다.
이런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다. 현재 입주 및 분양이 진행 중인 이 단지는 일부 저층부에 드라이브인 유닛을 구성해 화물차, 승합차, 1톤 트럭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차량이 호실 앞까지 곧장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따로 하역장에 내리고 수동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상하차 인력을 줄이고, 이동 시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일례로 자재 입고부터 재고 이동, 고객 출고까지 보통은 여러 단계를 거치는 물류 프로세스를 단 1~2단계로 압축할 수 있어 운영 인력과 비용 모두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사무실이 아닌 ‘작업 동선이 최적화된 시스템 공간’으로 진화한 구조”라고 평가한다.
특히 드라이브인 유닛은 전체 공급 대비 수량이 제한적이라 희소성과 실사용 가치가 높고, 공실률이 낮고 재임대도 용이해 투자 가치까지 겸비한 특수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이 같은 드라이브인 유닛 외에도 업무형, 라이브오피스형, 상업시설을 아우른 복합 설계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제조형 기업을 위해서는 지하 2층~지상 8층에는 화물차량으로 바로 물류 이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은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했다. 직선형 램프 및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으로 물류 이동에 최적화했으며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은 물론 넓은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 최고층인 지상 9층~지상 10층에는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한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만족도가 높다. 일부호실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어 다양한 평형대별로 조성해 기업체의 규모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기업체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입주사 임직원들을 배려해 풍부한 커뮤니티 공간도 배치되어 있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클럽라운지, 휴게공간과 회의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되어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지하 2층 단풍정원을 비롯해 1층 커뮤니티가든, 8층 스퀘어가든, 9층 빛의 정원 등 공개녹지의 휴게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입지적인 장점도 특히 기업들에게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요인이다. 갈매IC와 퇴계원IC가 인접해 있어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기 때문에 물류 이동에 특히 강점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GTX-B 정차 추진, 8호선 연장 등 철도망 호재까지 더해져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까지 완비된 복합지식산업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의 효과로 인해 별내역에서 잠실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다. 또 5호선(천호), 2호선(잠실), 9호선(석촌), 3호선(가락시장), 수인분당선(복정·모란) 등에서 한 번만 환승하면 강남을 비롯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매우 수월해졌다.
단지에서 가까이 위치한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과 갈매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서울 중랑구 신내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향후 GTX-B노선이 완공되면 서울 강남권역까지 28분대에도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도 추진 중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드라이브인 설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물류와 유통 효율이 중요한 기업이라면,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처럼 드라이브인 유닛을 갖춘 센터를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